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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개봉해서 분사해보자마자

상쾌하고 시원한 향이 훅 끼치는 게

깔끔하면서도 덥지 않은 여름 물놀이 분위기 느낌이랄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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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은 자몽향 같기도 하고 꽃향 같기도 하다고 생각했는데

라임/만다린/베르가못이 탑노트로,

미들노트에는 바질/라일락/아이리스,

베이스노트에는 앰버우드/파출리/베티퍼가 들어가있어서

내가 정확하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향을 짚어내긴 했구나 싶었따ㅎㅎ

20대 때 쓰는 향수와는 달리 30대남자향수 같은 경우

향기가 주는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뭔가 믿고 쓸 수 있는 원료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레바도 퍼퓸드레스는 싱가폴에서 생산된 최고급 농축원료를 사용해서 블랜딩했다고 하는데

그 덕분인지 잔향도 오래가고 좋았다! 확실히 로드샵에서 사는 저렴이 향수랑은

지속력 자체가 달라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택배를 받게 되면 배송은 이렇게 함께 온다!

나는 선물할 거라서, 배송시 요청란에 [선물포장]이라는

문구를 작성했는데 이렇게 작성하면

쇼핑백도 무료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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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30대남자향수 선물하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쇼핑백까지 함께 주는 건 확실히 센스있는 것 같다.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다!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향수 이미지와도

부합하는 느낌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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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상세 성분이나 제품 특징 등이 써져 있어서

함께 찍어 보았다.

개봉 전에는 세이프티 스티커가 함께 붙어있으니

선물하기 전에 참고하시길! 나는 내가 한 번 써 볼 거라고

말을 하고 뜯어서 거침없이 뜯긴 했는데ㅋㅋㅋㅋ

레바도 퍼퓸드레스 50ml는 이런 공병이다!

그립감도 좋고 동글동글한데,

향수 뚜껑이 흡착력이 있는 편이라

가지고 다니면서 뿌려도 공병 바깥으로

향수가 새어나오지 않을 것 같다

실제로 한 번 뿌려보았음!

뿌리자마자 시원한 라임/만다린 향이 퍼지는데,

아이리스 꽃에서 풍기는 본연의 향기도 나는 것 같고

30대남자향수 제품으로 추천하고 있지만

향기 자체는 여자들도 엄청 좋아할 만한 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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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향수 브랜드에서 유니섹스 향수를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 레바도 퍼퓸드레스도 그런 느낌인 듯ㅎㅎ

간혹 저렴이 공병을 쓰는 브랜드에서는

분사력도 별로라 답답하지만

분사할 때 누르는 버튼? 입구가 고장이 잘 나서 곤란할 때가 있었는데

레바도 퍼퓸드레스는 공병도 짱짱하니 마음에 들었다

또 향수 특성상 계절을 탈 때가 있는데

이 향수의 경우는 시트러스 계열의 향기다 보니

봄여름가을겨울 언제 뿌려도 무난하고

덥거나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 향수라,

데일리로 뿌리기 딱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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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가격대에서 고급스런 선물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