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것도 중요하고 남들에게 어떻게 느껴지는지도 중요한 민감한 제품입니다. 특히 자신이 맘에 든다고해도 남들에게 불쾌감을 줄수도 있는 강한 향이라면 꺼려지기 마련이거든요. 남자 겨울향수 퓸스킨 버진노블 오드퍼퓸은 그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좋은 남자향수입니다. 제가 느낀바를 디테일하게 적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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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겨울향수 버진노블 오드퍼퓸은 박스부터 남자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블루계열 스트라이프 문양으로 포장을 꾸며놔서 차가운 도시남의 느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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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l 용량의 페로몬향수로 진하지만 절대 불쾌하지 않은 느낌을 줍니다. 자세히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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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품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전체적으로 크리스탈을 연상케하는 각진 모서리가 특징입니다. 게다가 액상은 블루계열로 어딜봐도 남자 겨울향수라는 느낌이 확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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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생각보다 큽니다. 이정도 양이면 꽤 오래쓸수있거든요. 여기저기 막 뿌릴게 아니라면 4개월은 넘게 충분히 사용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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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향수병의 모양등 고급감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화장품통에 놓고있으면 인테리어도 이쁘게 될정도로 괜찮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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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어보면 분사구는 다른향수랑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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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향을 뿌려보고 그에대한 감상평을 제 나름대로 진솔하고 디테일하게 풀어볼게요. 디테일하다지만 주관적이니까 잘 설명해보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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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의 향기는 어떤느낌이냐? 진하면서 은은합니다. 그게 무슨소리냐구요? 보통 진한 향수들하면 목욕탕의 아저씨 스킨 많이 떠올리시잖아요? 진한 알콜향이 코를 톡쏘는 진함.... 그런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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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에서 나온 갓 구운 빵같은 진함. 남성의 페로몬향이 물씬 풍기지만 절대 톡쏘는 진함이 아닙니다. 뿌리자마자 보통은 너무 심하다라는 느낌이 드는 향수가 많지만 이 제품은 절대 그러지 않더라구요. 심지어 뿌릴때 옆에있던 여성분은 향기를 맡자마자 좋다라는 감탄사를 내뱉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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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오래 유지하면서 은은함을 가져옵니다. 뿌린 직후도 좋지만 역시 향수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살과 하나가 되면서 더 좋은 향을 뽐내는거 같아요. 손목과 귀뒤에만 뿌려도 좋은 향을 오랫동안 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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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겨울향수 퓸스킨 버진노블 오드퍼퓸 50ml. 진짜 이렇게 좋은 향은 오랫만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제가 쓰던 명품향수 몇개 브랜드보다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요녀석 뿌리고 제가 좋아서 손목의 향기를 몇번이고 다시 맡는 버릇까지 생겼다니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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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좋고 남자다운 느낌도 가져가면서 남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을 좋은 향을 원하시는분께 강추드립니다. 진함과 은은함을 같이 갖고있기 쉽지 않은데 이녀석은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 남자 겨울향수 퓸스킨 버진노블 오드퍼퓸. 겨울을 넘어서 사시사철 좋은 향이라고 생각됩니다. 남자친구에게 선물해도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받는 사람도 행복합니다! 당분간은 이녀석만 쓰고다닐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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